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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일본 드라마 TOP10

輪舞曲(윤무곡)

  • 방송 기간:2006년 1월 15일 ~ 2006년 3월 26일
  • 주제가:絢香(아야카) - I believe
  • 방송국:TBS / 마이니치 방송
  • 출연:竹野内豊(타케노우치 유타카), チェ・ジウ(최지우), 木村佳乃(키무라 요시노), 速水もこみち(하야미 모코미치), 市川由衣(이치카와 유이) 외 다수
  • 최고 시청률 : 20.0%

2006년 일본 드라마 시청률 9위의 윤무곡입니다.

 

[해설]

이야기는 어느 사건의 수사에 입회한 일본 형사 쇼(다케노우치 유타카)와 일본에서 한국 음식점을 운영하는

윤아(최지우)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건을 둘러싼 인간 군상을 서스펜스 터치로 그려 갑니다.

 

한일 공동 제작 작품으로 최지우가 일본 드라마에 첫 출연, 첫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제9화에서 최지우가 한국에서 지나가는 학교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중앙고등학교로 겨울연가에서 정유진 역으로

연기한 최지우가 다녔던 학교였습니다.

최지우와 타케노우치 유타카

[줄거리]

있는 수단을 다 사용하여 M&A를 거듭해, 지금은 정재계도 좌지우지하는 존재가 되어 가고 있는 "비밀조직"의 

구성원 쇼(타케노우치 유타카)는 그 조직의 리더 카자마 류이치로(스기우라 나오키)의 딸 코토미(이치카와 유이)의 

운전수를 맡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류이치로와 그의 비서 송(하시즈메 이사오)의 눈에 들어, 류이치로의 아들 

류고(하야미 모코미치)의 감시역으로 발탁됩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거짓 모습으로 진짜 이름은 카나야마 타쿠미이고, 일본 경찰에서 비밀 조직으로 보낸

잠입 수사관이였습니다. 24년 전 한국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아버지의 죽음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조직에 잠입해, 

정보를 아버지의 부하였던 이자키(이시바시 료)에게 보내는 것으로 경찰의 수사에 헌신하면서 조직의 핵심에 접근해 

가고 있던 것이였습니다. 그 일은 어머니 케이코(후부키 준)이나 소꿉친구인 여경 아키라(키무라 요시노) 조차도 

모르는 비밀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쇼는 동생과 같이 여기는 히데(사토 류타)와 들어간 바에서 어려움에 처한 한국인 여성을 돕습니다.

그것이 윤아(최지우)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한국 배우, 가수]

한일 공동 제작인 만큼 최지우 이외에도 한국 배우가 등장합니다.

신현준, 이정현, 김해숙 등이 출연하고 있고, 아야카가 부른 주제가 I Believe 이외에도 이승철이 부른

さよなら(사요나라)도 극 중에 삽입되어 있습니다.

 

[윤무곡]

흔히 알려진 윤무곡은 일본어 번역으로 원래는 론도입니다.

론도(rondeau)는 프랑스에서 유래하였으며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에 유행했던 정형시 형식이자 음악 형식입니다. 

바로크 이후 유행했던 기악곡 양식 론도와는 많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