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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일본 드라마 TOP10

14才の母(14세의 어머니)

  • 방송 기간:2006년 10월 11일 ~ 2006년 12월 20일
  • 주제가:しるし(증표) - Mr.Children
  • 방송국:닛폰 TV / 요미우리 TV
  • 출연:志田未来(시다 미라이), 田中美佐子(다나카 미사코), 生瀬勝久(나마세 카츠히사), 山口紗弥加(야마구치 사야카), 河本準一(코모토 쥰이치) 외 다스
  • 최고 시청률 : 22.4%

2006년 일본 드라마 시청률 5위의 14세의 어머니입니다.

 

[해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평범하게 자란 중학교 2학년생이 한 살 연상의 학원 동료 소년과 연결되어 임신...

작은 첫사랑과 같은 연애에서 14실이라는 어린 나이에 임신한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우정, 남녀의 사랑 등, 주인공을 중심으로 겹치는 다양한 사랑을 보여주고, 둘도 없는 생명의 소중함을 호소하는 

사회파 휴먼 드라마. 2007년 일본 민간 방송 연맹상(최우수) 수상 작품.

 

14세 소녀와 15세 소년

 

 

[줄거리]

사립 중학교 2학년생인 이치노세 미키(시다 미라이)는 14세의 어린 나이에, 연인과의 사이에 아이가 생겨 버립니다.

하지만,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했던 사립 중학교 3학년생 키리노 사토시(미우라 하루마)는 의지가 되지 않고, 

가족과는 불화에 빠진 미키는 절망에 빠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을 결심을 하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곤란한 상황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외]

시다는 임산부의 역할을 만들기 위해 친어머니와 친척들에게 걷는 법이나 식욕의 변화 등을 물어봤지만, 

"배가 커진 것뿐,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라는 답을 들어 별로 참고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시다는 임산부 역할을 위해 촬영 현장에 들어오는 간식 등을 과식해서 일시적으로 스스로 몸을

살찌웠다고 합니다.

 

시다는 초등학교 때 극 중 배역 미키와 같이 방송부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제1화에서 시다가 악기점에서 통곡하는 장면을 보고 코모토(개그맨 출연자)는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시다는 이 작품으로부터 10년 후에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2016년 TV 아사히 방송)"에서도 "10대에 아이를 낳은

엄마"를 연기했습니다.

 

중학생의 임신이라는 내용이라서 찬비 양론이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방송윤리. 프로그램 향상 기구(통칭 BPO)에서도, 

"10대의 성, 성에 대한 인식의 가벼움이나 저 연령에서의 임신을 미화하고 있다"등의 의견이 있었고, 더욱이 2006년도 

일본 PTA전국협의회의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랭킹에서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한편, "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가족과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등의 의견도 적지 않게 있었습니다.

 

남자 주인공이었던 미우라 하루마는 올해 2020년 7월에 안타깝게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삶을 마감하였습니다.

1990년 생으로 이제 서른 살의 젊은 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