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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일본 드라마 TOP10

結婚できない男(결혼 못하는 남자)

  • 방송 기간:2006년 7월 4일 ~ 2006년 9월 19일
  • 주제가:Every Little Thing - スイミー(Swimmy)
  • 방송국:간사이 TV / 후지 TV
  • 출연:阿部寛(아베 히로시), 夏川結衣(나츠카와 유이), 国仲涼子(쿠니나카 료코), 塚本高史(츠카모토 타카시), 尾美としのり(오미 토시노리) 외 다수
  • 최고 시청률 : 22.0%

2006년 일본 드라마 시청률 6위의 결혼 못하는 남자입니다.

 

[해설]

잭 니컬슨 주연의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를 오마주 한 작품입니다.

성질이 비뚤어지고 독선적, 냉소적이지만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주인공이 한 여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연애, 그리고 

결혼을 모색하기까지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립니다. 주인공은 아베 히로시.

또한, 이 작품의 13년 후를 무대로 하는 속편 "아직 결혼 못하는 남자"가 2019년도에 방송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2009년 6월부터 KBS에서 리메이크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결혼 못하는 남자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함으로서, 미디어에서 아라포(어라운드 포티의 일본어 약어로 

마흔 살 근처를 말합니다) 독신 남성의 특집이 방송되는 등 사회현상이 되었습니다.

 

제23회(2006년) ATP상 텔레비전 그랑프리 우수상 드라마 부문 수상,

제50회(2006년 7월)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상에서는,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아베 히로시), 여우조연상(나츠카와 유이), 각본상, 감독상,

텔레비전 특별상(코츠부:반려견)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줄거리]

건축가 쿠와노 신스케(아베 히로시)는 일에 대한 평가가 높고, 외모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냉소적이고 변덕스러운 성격때문에 여성이나 결혼에 대해 혐오감을 나타내고, 40살이 되기까지 독신인 

"결혼 못하는 남자"입니다.

 

고급 아파트에 혼자서 살고, 혼자서 식사를 하고 쇼핑을 하는, 제멋대로인 독신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어딘가 

공허감도 느끼기 시작하게 됩니다.

 

어느날, 심한 복통을 일으킨 쿠와노는 이웃에 사는 OL 미치루(쿠니나카 료코)에게 도움을 받아, 의동생이자 

친구인 나카가와 요시오(오미 토시노리)가 부원장으로 있는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쿠와노는 대장 검사가 싫어 복통이 가라앉자 여의사 하야사카 나츠미(나츠카와 유이)가 말리는데도 듣지 않고 

집으로 돌아와 버립니다.

 

그리고 며칠 후, 40세의 생일 때 통증이 재발하고, 또다시 병원으로 이송된 쿠와노는 나츠미에게 옷이 벗겨져서 

검사를 받습니다. 침대위에서 몸부림치는 쿠와노에게 나츠미는 "생일 축하해요~"라고 말합니다. 

 

[한국판]

한국판에서는 지진희가 결혼 못하는 남자로 출연을 합니다. 여주인공은 엄정화이고, 지금은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유아인도 이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