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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일본 드라마 TOP10

電車男(전차남)

  • 방송 기간:2005년 7월 7일 ~ 2005년 9월 22일
  • 주제가:世界はそれを愛と呼ぶんだぜ(세상은 그걸 사랑이라고 부른다고) - サンボマスター(삼보마스터)
  • 방송국:후지 TV
  • 출연:伊東美咲(이토 미사키), 伊藤淳史(이토 아츠시)、白石美帆(시라이시 미호), 佐藤江梨子(사토 에리코), 須藤理彩(스도 리사) 외 다수
  • 최고 시청률 : 25.5%

2005년 일본 드라마 시청률 2위의 전차남입니다.

 

[해설]

인터넷 전자게시판에서 탄생한 이야기 "전차남"을 TV 드라마화한 것으로, 오타쿠 청년과 미인에

상류층 아가씨인 OL과의 순수한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대조적인 두사람의 사랑 이야기 입니다.

 

드라마 내에서 야마다(이토 아츠시)를 포함한 A채널의 이용자가 사용하는 독특한 용어들은 2채널 용어, 

2채널어 라고 불려, "전차남" 방송을 계기로 일반층에게도 인지도가 올라갔습니다.

※2채널(2ch)은 일본의 전자 게시판으로 지금은 5채널(5ch)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전차남"은 2004년에 올려진 2채널 게시판의 글에 기초한 이야기로, "전차남"이라는 명칭은 글을 올린 사람의

필명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만화, 영화, 드라마,

연극으로도 만들어졌습니다.

극장판 전차남

 

연극판 전차남

 

[줄거리]

남들로부터 "아키바계"라고 불리고 있는 오타쿠 청년이, 어느 날 전차 안에서 난폭하게 구는 술 취한 사람으로부터 

한 명의 여성을 구했습니다.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고 싶지만 여성과는 사귀어 본 적이 없는 청년은, 불특정 다수의 

남녀가 모이는 인터넷 게시판에 도움을 청합니다.

 

게시판에 모이는 사람들은, 그런 청년을 격려하고 때로는 질책하며 따뜻하게 지켜줬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이 청년은 "전차남"이라고 불리게 되고,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그녀와의 거리는 점차 가까워져

갑니다.

 

지금은 게시판의 희망의 별이 된 청년 "전차남"의 사랑의 행방은 과연...

 

[주인공]

에르메스/아오야마 사오리 역(이토 미사키)

좋은 환경에서 자란 아가씨로, 도쿄역 근처에 있는 외자계 무역회사 Graceful Trading에 근무하는 OL.

전에 교제하고 있던 남자가 처자식이 있는 것을 숨겼던 사실로부터 트라우마가 생겨, 거짓말에 민감하게 되고, 

연애에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야마다에게 도움을 받은 사례로 "에르메스"의 찻잔을 선물합니다. 그 일로 A채널의 동료들로부터 "에르메스"라고 

불립니다. 작품 중에서 그녀가 야마다에게 대접했던 베노아 홍차는 일대 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지금도 베노아의 홍차는 에르메스티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에르메스(이토 미사키)와 전차남(이토 아츠시)

전차남/야마다 츠요시 역(이토 아츠시)

아키바계 오타쿠 청년.

A채널에 스스로 쓴 정보에 의하면, "나이 23세, 연수입 300~400만 엔, 여자 친구 없는 이력=자신의 나이,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좋아하는 아키바계"라고 합니다.

인재파견회사 워커홀릭의 영업 부원. 회사원이 되기 전에는 고등학교 및 전문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소심하고 연애에 인연이 없고, 앞으로도 인연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