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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일본 드라마 TOP10

オレンジデイズ(오렌지 데이즈)

  • 방송기간:2004年4月11日~2004年6月20日
  • 주제가:Sign - Mr.Children
  • 방송국:TBS / 마이니치 방송
  • 출연:妻夫木聡(츠마부키 사토시), 柴咲コウ(시바사키 코우), 成宮寛貴(나리미야 히로키), 白石美帆(시라이시 미호), 瑛太(에이타) 등
  • 최고 시청률 : 23.0%

2004년 일본 드라마 시청률 5위의 오렌지 데이즈입니다.

 

[해설]

어디에든 있을 것 같은 대학 4학년 유우키 카이(츠마부키 사토시)와, 병으로 4년 전 청력을 잃어버리고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여자 하기오 사에(시바사키 코우)의 러브스토리를 축으로 전개됩니다.

대학 졸업을 1년 앞둔 다섯 명의 젊은이들의 청춘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구상은 방송 약 2년 전부터 주역은 츠마부키 사토시, 여주인공은 시바시키 코우로 하고, 

스토리나 설정, 배역 등이 가다듬어지고 있었습니다.

 

각본의 키타가와 에리코는 주요 배역들을 이미 정해놓고 배우들의 이미지를 생각하면서 대본을 

썼다고 합니다.

 

[줄거리]

2004년 4월 1일. 유우키 카이(츠마부키 사토시)는 대학 4년, 사회복지 심리학을 전공하는 아주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하지만 4월 1일 현재, 내정된 직장은 하나도 없습니다. 연상의 여자 친구 마호(코니시 마나미)는 

격려해 주고 있지만, 휴대폰에 걸려오는 비통지의 전화에는 묘하게 민감해져 버리는 요즘입니다.

덧붙이자면 여자 친구인 마호는 대학원생으로, 세미나의 선배.

언제나 붙어지내는 대학 친구 야시마 케이타(에이타)는 이미 직장에 내정되어 여유 있는 느낌이고, 

쇼헤이(나리야마 히로키)는 직장인 같은 건 딱 질색이라고 취직활동을 할 기색조차 없습니다.

 

그날, 취직 면접을 보고 대학에 간 카이는, 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여자와 문득 시선이 마주쳤습니다.

하지만 그건 드라마틱한 것은 아니고, 매우 좋은 인상이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만남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바이올린 연주가 끝난 후 그녀는 돈을 달라고 손을 내밀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그것은 카이와 사에(시바사키 코우)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그때 카이는 알리가 없었습니다. 사에가 병으로 4년 전에 청각을 잃었다는 것을.